역행자작가1 ‘역행자’의 작가 자청을 만나다.(부제 : 그는 누구인가) 11월 17일 목요일 바로 어제 나는 자청을 만났다. 유튜브 시절부터 언젠가 한 번은 만나보고 싶던 사람 멀리 서라도 그의 기운을 느껴보고 싶었다. 물론 기운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열기는 그곳에 있었다. 그는 공연장 600석을 하루 만에 매진시킬 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것이다. 최고의 유튜버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던 상황 속에서도 과감히 그것을 내던지고 새로운 환경에 자신을 밀어 넣고 움직일 줄 아는 사람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 그가 추천한 도서는 다 읽지 못했지만 일단 다 샀다. 사두면 언젠가는 읽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이었지만 돌고 돌아 결국 자청을 만나러 갔다. 그의 책을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나는 할 수밖에 없는 어떤 환경에 나를 던진 것이다. .. 2022.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