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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을 지배 한다는것

by luckygirl916 2022. 12. 8.

우리가 무의식에 대해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우리를 지배하는 의식은 겨우 10%, 나머지는 무의식이 우리를 지배한다.

 

흔히 아 나도모르게 그랬어 라고 하는 부분들이 모두 무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내가 의식하지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상상하고 있던 것들이 튀어나와버리는 것이다.

 

무의식을 어떻게 지배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 하기 이전에 우리는

무의식이 얼마나 우리는 차지하고 있는지,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인정해야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치킨을 아무리 먹으면 안된다고 의식적으로 알고 있어도 우리는 치킨을 먹는다.

무의식의 나는 다이어트를 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다.

무의식의 나는 이쁘고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것이 분명하다.

무의식의 내가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정말로 원한다면, 한밤중에 치킨이 먹고 싶지 않다.

하다못해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적절한 식사패턴과 식사량을 유지 할 것이다.

날씬하고 건강한 몸의 내가 나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된다. 

대부분의 날씬한 사람들은 일정량이상 먹으면 배부름이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만족감 보다 불쾌감을 주는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일정량은 비정상적으로 적게 먹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정말로 건강하고 예쁜 몸을 원한다면, 한밤중에 라면이나 치킨을 먹기 싫을 것이다.

 

만약 무시하고 먹는다면, 글쎄 당신이 정말 원하는것이 다이어트였는지 생각 해볼 일이다.

 

나는 정말 원하는데, 치킨은 참을 수 없었어요. 라는 말은 사실 납득이 되는 말이 아니다.

그럼 다이어트를 원하는 당신과, 한밤중 치킨을 먹은 사람은 다른사람이라는 말이 된다.

그 치킨을 먹은 사람이 바로 무의식의 당신이다.

당신은 주3회 5회 운동을 가며 유난을 떨지만, 실제적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한 당신의 무의식에 지배받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미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가진 '나'라고 상상해보라.

무의식속에 '난아닌데, 그런건 인스타에있는 사람들이나 가능한거지'라는 생각을 지배해야한다.

 

치킨을 먹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보다.

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자의식을 가지는 것이, 저절로 야식을 먹게되지 않는 지름길이다.

 

예를들어 지금의 나를 들어보겠다.

 

나는 육아를 하느라고 시간도 없고 지치고 우울한 대한민국 엄마야, 라고 생각하면 블로그에 글을 쓸 힘도 시간도 생각도 안든다.

하지만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런사람은 육아맘으로써도, 나라는 사람으로써도 충분히 모든 걸 할 수있어.

라는 생각의 선순환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그 생각은 피곤에 쩔어 있는 나를 움직이게 한다.

그리고 잠도 더 푹 잘 수있다. 

해야 할 일을 다 마친 기분이기 때문이다.

 

당신도 당신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당신이 생각한 모습을 무의식에 계속해서 집어 넣어라.

그 생각이 당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어라.

계속해서 자신을 자극하는 글들을 읽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곁에두어라.

자신이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실행력이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어라.

 

당신은 오늘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지 말고, 일단 해보는거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움직이지 못 하는 것 또한 당신의 무의식이다.

내가 주춤거리고 망설일때 그 무의식의 나를 이겨라.

아니 무의식의 나를 바꿔라.

그러면 일단 해보면서 성장하는 당신을 보게 될것이다.

 

오늘도 나는 실행력이 부족한 나를 움직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 글은 나를 위한 글이자 곧 모두를 위한 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