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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용과 우울증의 관계

by luckygirl916 2023. 1. 8.

요즘 시대에 우울증 걸린 사람들이 많은 이유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sns를 이용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sns를 통해 많은 정보들을 접한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는 정보들을 접하며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비판한다.
그러면서도 사실이 아닌 정보인지도 모른 채 믿는 정보도 많다.
한마디로 무엇이 진짜 정보인지 아닌지도 모른 채 우리는 웃고 화내며 시간을 보낸다.
주변 사람들을 떠올려 보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로 인해 약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사회에서 이토록 우울증이 많아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sns사용이 우울증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직접적인 사용으로도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도 우리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서 이야기 도중 친구가 핸드폰을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친구의 시선은 핸드폰에서 떠나질 않는다.
이때 우리의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도 모르게 빠져든 디지털사용 시간은 서로를 지속적으로 소외시킨다.
그리고 더욱더 혼자만의 시간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리고 sns는 우리가 현대사회의 불쌍한 피해자인 양 우울증을 당연시하게 만든다.

왜 디지털이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가

우리는 다른 들과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 때 보다 싫어하는 것을 공유할 때 더 친해진다.
그리고 대화의 대부분을 자기 이야기나 험담으로 채우기를 좋아한다.
진화적 관점에서 보아도 우리는 소문을 더 좋아하게 되어있다.
소문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게 하고 거기에 반대되는 행동을 지양하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리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기 때문에 소문에 민감하다.
소문 중에서도 부정적인 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위험요소로 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소문이기 때문이다.
그런 본능적인 반응이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디지털이용을 통해 위험하고 부정적인 소문들을 접하고 그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디지털이용으로 사회적 관계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사회적 관계를 벗어날 수 없다.
우리의 사회적 본능은 태어나면서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환경이 변해서 디지털과 대면하는 시간이 더 늘어났지만 끊임없지 사회적 행동을 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디지털 환경은 우리의 그런 본능을 악용하는데 이용한다.
우리가 본능적으로 원하는 사회적 관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 세상은 철저하게 우리의 본능을 자신들의 상업화에 이용하고 있다.
나쁘게 악용했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우리의 깊은 욕구를 끄집어내어 이용하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그래서 우리는 디지털세상에서 헤어 나올수가 없다.
심지어 편하게 누워서 할 수 있기까지 하니 헤어나올 이유가 없는 것이다.

건강한 디지털이용과 우울증 극복방법

우리는 아이들에게 휴대폰 이용시간을 제한한다.
이것이 과연 아이들에게만 해당될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실제로 sns관계자들이나 디지털기기를 만든 사람들은 자신의 자식에게 이용을 철저히 제한했다.
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아는 사람들이 말이다.
이런 사실을 알려주어도 우리는 스스로 디지털이용을 중단하지 못한다.
이 사실 만으로도 디지털이용이 우리에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해준다.
위험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이런 글을 읽고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우울해서 끊임없이 sns를 보고 있는지, sns를 보다 보니 우울해지는 건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상관관계가 있다고는 할 수 있다. 
시간을 조금만 줄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해진 시간만큼만 보는 것이다.
핸드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또한 우리의 수면을 방해한다.
디지털이용을 하지 않고 현대생활을 하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의지만 하다가는 모든 것을 빼앗길지도 모른다.
주체적으로 디지털을 이용해서 우리가 디지털세계를 움직여야 한다.
그들이 우리를 조종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보길 바란다.